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철인 7~9월에만 이 기간 전체 수난사고의 47%가 발생했다.
또 현장대원이 요구조자 구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구급차에 구명조끼, 수난구조용 튜브를 갖추도록 하고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일과 15일에는 소월지, 남매지를 돌며 현장상황에 맞는 수난구조기법 및 현장실무 습득 등을 위한 수난구조훈련도 진행했다.
정훈탁 경산소방서장은 “수난사고 현장은 돌발 상황이 많아 인명피해의 위험이 크다”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훈련과 장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