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는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거쳐 5월 신문 취재 부문에 권종민 기자의 ‘차량등록 사업소 무자격자 대행 연속보도’를 선정했다.
권 기자는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무자격 사무원들이 행정사의 자격증을 불법 대여해 버젓이 영업하는 것을 보도했다.
또 차량등록사업소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는 후속 보도를 통해 사무원 신분증을 패용하지 않으면 차량등록 관련 서류접수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이끌어 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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