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요…구미 형곡고등학교

발행일 2021-06-22 11:27:5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구미 형곡고등학교 한 교사가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학교 교육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시도에는 많은 고민이 뒤따른다.

학교 교육의 본질인 교육과정도 마찬가지다.

구미 형곡고등학교는 교육부 ‘에듀테크 선도고교’, 경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인 ‘블렌디드 러닝 수업 연구학교’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등을 실현하는 미래교육모델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2009년 개교, ‘올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융합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773명의 학생과 86명의 교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배움의 형곡고를 찾았다.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 조성

형곡고는 도교육청이 미래형 학교 교육 혁신을 위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형 학교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교수·학습 혁신, 과목 선택권 다양화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기술혁신형 고교교육 모델 시범 운영 사업이다.

형곡고는 지난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3억 원의 예산으로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혁신 △교원 전문성 강화 △지역 사회 및 유관기관 연계 협력 등이다.

이중 핵심이 되는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혁신’의 세부 추진 내용은 △교과별 AI 에듀테크 접목 수업 운영 △VR 활용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수업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시범 서비스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 △온라인 솔루션 기반 평가 운영 △온라인 기반 과정 중심 평가 도입 △에듀테크 프로그램 기반 자기 주도적 학습 지원이다.

◆웨일 스페이스 활용한 에듀테크

형곡고는 3월부터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이용, 상호작용 있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 학교설명회도 ‘프리즘 라이브 방송’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담임교사와 학부모 간담회도 네이버 웨일론을 이용,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형곡고가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온·오프라인 교육모델 개발과 학생 중심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네이버 웨일팀과 지난해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협약으로 형곡고는 미래형 교수·학습 플랫폼인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활용을 통해 미래교육 모델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웨일 스페이스는 통합계정으로 수업 도구, 공동작업, 학생 관리 등 교육서비스를 연결하는 교육플랫폼이다.

형곡고와 네이버 웨일팀은 코로나 이후에도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미래형 온·오프라인 교육모델을 발굴하고 개발팀과의 연수 등을 통해 ‘상호작용이 있는 학생 중심의 수업 구현’을 목표로 중장기 지원 및 발전 방향을 공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형곡고는 이번 MOU로 교육시스템에 특화된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과 에듀테크를 연동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비대면 수업환경을 구현했다.

이우식 형곡고등학교장은 “교육에 웨일 웹 브라우저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에듀테크 기기를 활용해 블랜디드 수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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