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31일 최은희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장 강의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찬·반 토론을 통해 대구 근대 역사를 배우는 무료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박물관에서 열린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다음달 30~31일 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대구 근대 역사’를 주제로 토론 수업 ‘디베이트(토론)으로 대구 근대 역사 바로 알기’를 선보인다.

교육은 이틀 동안 운영되며 첫째 날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둘째 날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정원은 15~18명이다.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회장이자 ‘독서토론 첫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최은희 회장과 디베이트 코치 2인이 강사로 나서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대구 성곽 철거는 식민지 수탈을 위한 수단이었다’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찬․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교육생은 내달 14일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근대역사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