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공사현장을 방문해 롯데몰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공사현장을 방문해 롯데몰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지난달 30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공사현장을 방문해 롯데몰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롯데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의논했다.

5천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수성알파시티 롯데몰은 대지면적 7만7천49㎡, 건축면석 5만3천551㎡, 연면적 25만314㎡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백화점, 아울렛, 영화관, 스포츠시설 등을 하나의 공간에 집약시켜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들의 힐링 및 문화체험 공간을 배치한 새로운 트렌드의 복합쇼핑몰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건립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해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롯데몰 입점시기에 맞춰 지역민 우선채용 및 주변 상가, 전통시장과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상생방안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수성알파시티의 활성화를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클러스터 지속성장협의회,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경ICT협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11월 알파시티 입주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고, 지난해 11월 청년굿잡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썼다. 현재 알파시티 입주기업는 총 66개사로 상주인원은 1천212명이며 전체 입주의 50%에 다다른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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