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회장배 전국실업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과 남자일반부 단체전 3위를 기록한 대구스포츠단 스쿼시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용, 김현동, 이년호, 김가람, 안은찬, 서효주, 최명수 감독.
▲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회장배 전국실업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과 남자일반부 단체전 3위를 기록한 대구스포츠단 스쿼시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용, 김현동, 이년호, 김가람, 안은찬, 서효주, 최명수 감독.
대구스포츠단 스쿼시팀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회장배 전국실업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대구 남녀팀이 모두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남자팀(이년호·김현동·유승용)과 여자팀(안은찬·김가람·서효주)이 출전했다.

여자단체전에서 대구팀은 8강 경기도를 꺾고 준결승에서 대전시를 이겼지만 결승전에서 만난 전북도에 1-2 석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체전에서는 제주도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고 인천시를 2-0으로 가볍게 누르며 준결승에 올랐다.

우승 후보였던 충북도를 상대로 접전을 벌였으나 패하며 3위를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는 이년호와 유승용이 16강을 안은찬과 김가람이 각각 8강에 머물렀다.

대구스포츠단 스쿼시팀 최명수 감독은 “올해 선수단을 구성하면서 단체전에 초점을 맞췄고 팀플레이에 강한 면모를 보여줘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탈환하기 위해 기본기에 더욱 충실한 선수단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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