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에서 신평면 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36억 원(국비 25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은 농촌 어디서나 불편이 없는 ‘365 생활권’을 구현하고자 면 소재지를 서비스 거점 지구로 조성해 주민이 문화, 복지, 보건, 보육,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평면은 ‘신선한 문화와 평안한 농촌을 즐기는 행복생활거점 신평’이라는 비전으로 그동안 신평면 주민위원회(위원장 이종원)를 구성해 주민설명회 및 현장포럼 등을 거쳐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의성군은 2014년부터 해마다 농식품부 공모에 참여한 결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개 지구(358억 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6개 지구(235억 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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