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신평면이 경북도청 배후도시로…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선정

발행일 2021-07-04 15:44:0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 신평면에서 추진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조감도.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에서 신평면 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36억 원(국비 25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은 농촌 어디서나 불편이 없는 ‘365 생활권’을 구현하고자 면 소재지를 서비스 거점 지구로 조성해 주민이 문화, 복지, 보건, 보육,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평면은 ‘신선한 문화와 평안한 농촌을 즐기는 행복생활거점 신평’이라는 비전으로 그동안 신평면 주민위원회(위원장 이종원)를 구성해 주민설명회 및 현장포럼 등을 거쳐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의성군은 2014년부터 해마다 농식품부 공모에 참여한 결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개 지구(358억 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6개 지구(235억 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 성장동력이 필요한 지구인 신평면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경북도청 배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