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대구시청 관계자 등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지난 2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대구시청 관계자 등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대구시와 인성데이타는 지난 2일 대구형 배달앱(이하 대구로) 출시를 앞두고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 홍보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청 별관 스마트시티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로의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대표 SNS 채널 운영자, 광고·마케팅 업체 관계자, 지역 유명 블로거, 유튜버 아카데미 회원, 지역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주 사용자인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모색하는 동시에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홍보강화 방안도 마련해 ‘대구로’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 대구시와 인성데이타는 간담회를 통해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든 시스템의 보완을 위해 주 소비층이 바라는 배달앱 기능과 이벤트, 배달서비스 개선방안 등 의견도 청취해 적극 반영·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구로’의 성공적 출발을 다짐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홍보전략 수립을 위해 시대의 유행을 선도하는 MZ세대의 참신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구로 홍보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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