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적기업, 대한민국 산업포장·국무총리표창 수상 쾌거

발행일 2021-07-10 09:41:4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행복한세상 전순례 대표이사 대한민국 산업포장

리마인드상담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정기언 센터장 국무총리표창

전순례 대표
대구시 사회적기업인 ‘행복한세상’의 전순례 대표와 ‘리마인드상담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의 정기언 센터장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1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에서 각각 대한민국 산업포장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011년 사회적기업을 인증 받은 정순례 대표는 이웃사랑성금, 청소년 장학금 지원, 공부방(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공헌하고 있는 지역 경제인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과 노숙자 생활 시설 등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소독에 나서기도 했다.

전순례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더욱더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나가며 지역아동센터나 저소득 아동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주고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기언 센터장
정기언 센터장은 오랜 상담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리마인드상담교육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상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심리상담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협동조합 일원으로서 협동조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구시 배춘식 일자리투자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부포상의 4년 연속 수상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2018년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김재경 소장의 산업포장 수상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부포상에서 매년 대통령표창 혹은 국무총리표창 수상자가 배출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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