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관계자 간담회 통해 민선 7기 3년간 군정 성과와 향후 방향 제시



▲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3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3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민선 7기 3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

오 군수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영양군의 성장축인 농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분야별로 민선 7기 3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그가 밝힌 농업분야 성과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유치 △농작업 인력확보(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농작업 대행반 운영) △고추품질개선 장려금 인상, 수매단가 및 수매량 증가 △농업재해보험 자부담 경감 △농업 생산기반 구축(과수 전문생산단지, 경영실습임대농장) 등이 있다.

또 △영양소방서 신설 확정 △도시재생사업(뉴딜사업, 인정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행복주택 건립사업 △석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청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인구지킴이 대응센터,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개관 △가로등 LED 교체사업 및 읍 시가지 간판개선사업 시행 △산촌문화누림센터 조성 등을 통해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했다.

이밖에도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을 통해 △LPG 배관망 공사 준공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확대 추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등을 이뤄냈으며,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맞춤형 어르신 복지(노인목욕비 바우처 지급) △영양전통시장 개선(노후 시설 개·보수, 장보기 배송서비스) △농어촌버스 2대 증차 및 노선개편 △행복택시 운행지역 확대 △전 군민 안전보험가입 등을 통한 생활밀착형 민원 행정도 적극 구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3년간 살기 좋은 도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냈고 많은 성과를 이뤄 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 군정 방향은 농업 경쟁력과 가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생태관광 도시 전환 등 군민이 행복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 건설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