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과학기술 최신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과학기술 전문가 정책간담회’가 10회차를 맞았다고 11일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해 보좌진들과 함께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를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어왔다.

현재까지 진행된 정책간담회 주제는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클라우드컴퓨팅, 아키텍쳐설계, 블록체인, 스마트팜, 가상자산, 공간정보, 교육용 로봇 등이다.

정책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은 과학기술과 연구주제에 대한 설명, 현장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이를 활용해 입법 발의, 정책질의 및 예산사업 추진 등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정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상임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연구 및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총성 없는 과학기술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를 개선해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