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를 확보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목표액 2천643억 원보다 318억 원을 초과한 2천961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2%의 집행실적을 달성했다.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얼어 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 생계안정을 위한 재정 집행을 강력히 추진해 이 같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소비·투자 사업을 중점적으로 집행한 것이 효과를 거뒀다.
또 시가 지난 5월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코로나19 맞춤형 피해 지원 등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한 점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일구어낸 성과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정을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