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 15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점곡면 사촌리에 한 사과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 15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점곡면 사촌리에 한 사과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6일 김주수 의성군수가 우박·돌풍 피해를 입은 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피해 농가를 돌며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피해 상황을 살피며, 재해 복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대책을 약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돼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손길을 드려야 한다.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가짐으로 피해복구에 필요한 대책수립과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께 약 5~10분간 의성지역에 우박이 쏟아지고 돌풍이 불어, 점곡면 사촌리과 윤암리, 옥산면 감계리, 금성면 대리리와 탑리 일원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피해 규모는 사과 40㏊, 복숭아 25㏊, 자두 5㏊ 등으로 과실상처 및 도복 등의 피해가 대부분이었따.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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