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대학입시 전문가가 성주지역 고교 3학년 수험생과 함께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한 대학입시 전문가가 성주지역 고교 3학년 수험생과 함께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15일~16일 성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지역 고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2학년도 대학 입시를 대비해 급변하는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도‧농간 입시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량진대성학원 진학컨설팅 팀장인 강성재 소장을 비롯한 입시 전문가 3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사전 예약한 고3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상담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개인별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반으로 대학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았다.

컨설팅 내용은 △개인별 적합한 입시 전형 선택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한 최적의 수시 전형 파악 △2021학년도 수험생들의 입시 성공‧실패사례 안내(농어촌전형 중심) 등이다.

이밖에 성주군은 올해부터 입시 설명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온라인 1:1 진학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97%)를 보이면서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10월 지역 고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설명회가 진행되며,

개인별 목표 대학 및 학과 탐색, 자기소개서‧독서‧세부능력 특기사항 작성방법 및 사례소개 등을 안내하는 1: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입시전문가를 초청,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을 통해 지역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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