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축제‧봉산미술제‧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부르기 등 ||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구청 관계자들이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구청 관계자들이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가치 평가에서 대구 중구청의 우수한 실적이 연이어 증명됐다.

대구 중구청은 최근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실시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공공독서실 및 독서실 확대 △차이나타운 특화사업 등 맞춤식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대구문화재야행 등 다양한 문화 정책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축제‧행사들이 진행되지 못한 가운데 △동성로축제 △봉산미술제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부르기 등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해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 실현 가능성과 이행 실태 및 지역 문화 발전과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