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 일환



▲ 지난 16일 열린 가상융합(XR) 기반 스마트 교육 콘텐츠 실증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영남고 강은희 교장, 리얼테크 이충관 대표, 대구테크노파크 이재훈 스포츠첨단융합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16일 열린 가상융합(XR) 기반 스마트 교육 콘텐츠 실증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영남고 강은희 교장, 리얼테크 이충관 대표, 대구테크노파크 이재훈 스포츠첨단융합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영남고등학교, 리얼테크와 가상융합(XR) 기반 스마트 교육 콘텐츠 실증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5G기반 AR(가상현실)·MR(혼합현실)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XR 스마트교육 콘텐츠 실증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증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 3개 학교는 효목초, 아양초, 영남고다.

영남고에 적용될 콘텐츠는 ‘MR·VR 기반 시설물 점검 관리 드론 교육 시뮬레이터 플랫폼’이다. 실증을 통해 가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신뢰도 향상, 드론 활용 분야에 대한 관심 확대 및 관련 전문인력 배출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대구TP 등은 10월까지 콘텐츠의 개발을 완료한다. 실증은 11월부터 지정된 학교에 적용돼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테크노파크 이재훈 스포츠첨단융합센터장은 “올해 실증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콘텐츠 개발사와 함께 대구의 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실증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을 통해 대구에 가상융합 교육 콘텐츠가 점진적으로 확산돼 스마트교육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TP는 지난달 7일 효목초, 코딩앤플레이와 실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말에는 아양초와도 MOU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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