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화 작가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주화루 공모전’은 광주은행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문화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와 작품심사, 심층면접을 거쳐 대상을 비롯해 수상작가 5명과 입선작가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5회를 맞는 ‘광주화루 공모전’은 한국화의 전통과 맥을 지키기 위한 공모전으로 한국화 분야에 특화된 우리나라 대표 공모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이성경 작가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작가에게는 상금 2천만 원, 우수상 작가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회 광주화루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는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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