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응급의료부사관과 작품 ‘의무의 의무’, 제2회 스킬만렙 챌린지 대상 수상

발행일 2021-07-23 1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구미대학교 제2회 스킬만렙 챌린지에서 입상한 13개 팀이 상장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구미대는 재학생들의 학과 전공 능력 향상과 우수 학생 발굴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스킬만렙 챌린지를 열고 있다.


구미대는 지난 21일 대학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제2회 스킬만렙 챌린지’ 시상식을 열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새롭게 비상(특선) 3팀, 챌린지상 3팀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킬만렙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학생들의 학과 전공 능력 향상과 우수 학생 발굴,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 등을 위해 구미대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영상공모전이다.

공모 작품은 재학생들의 전공실기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광고패러디, 인터뷰 형식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물로, 올해 공모전에는 17개 학과 33개 팀 113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의무의 의무’를 출품한 응급의료부사관과 장유민 외 6명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의료부사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전공 스킬의 특징, 팀원들의 협동심과 패기 있는 모습 등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기계공학과 이혜원 외 4명의 ‘기계공학과 브이로그’, 우수상 2팀은 치위생과 박영은 외 2명의 ‘올바른 칫솔질? 너도 쓱~ 해봐’와 특수건설기계과 홍재혁 외 5명의 ‘특건 어드벤처’가 차지했다.

구미대 관계자는 “스킬만렙 챌린지 공모전은 비대면 환경에서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학생들의 전공실무 역량을 향상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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