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대한볼링협회장배서 종합우승 차지

발행일 2021-07-21 17:49:1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전주 스타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전국볼링대회’ 개인종합 및 2인조전 1위를 차지한 강민경(왼쪽)과 2인조전 1위를 한 김바다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전주 스타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전국볼링대회’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대학부 2인조전 1위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1학년인 강민경, 김바다는 여자대학부 2인조전에 출전해 합계 1천681점(평균 210.1점)으로 한국체육대 B팀(1천674점)과 배재대 B팀(1천609점)을 제치고 1위를 했다.

또 강민경은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등 출전해 전 종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개인점수 합계 3천201점(평균 200.1점)으로 개인종합에서도 1위를 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강민경은 “지난달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처음 1위를 하고 운이 아니라 실력임을 입증하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약속을 지켰다”면서 “항상 노력하는 꾸준한 선수가 되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볼링부 추유니 코치는 “선수들이 평소 꾸준한 연습으로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에 종합우승이라는 큰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수 개개인의 기술적인 부족함을 보완하고 경험적인 부분과 경기 운영 능력을 더해 좋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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