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은 지난 20일 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 대구지원(지원장 김태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은 1965년 설립된 시험, 검사, 인증 처리 전문시험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산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시험분석, 제품평가, 인증서비스 및 기술정보 제공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중소 기업제품에 대한 평가, 인증, 애로사항 해결 등 체계적인 기업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진필 이사장은 “기업의 큰 발전과 변화에는 품질에 대한 검증이 가장 중요하다”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FITI시험연구원 대구지원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산업단지는 현재 1~3단지 356만3천㎡에 367개 업체, 1만5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착공 중인 4산업단지는 237만6천㎡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