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 시즌2…150억 원돌파

발행일 2021-07-22 15:49:3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고령에서 감자 농사를 짓는 김영숙씨는 저장 감자(4t) 판로가 막히자 농식품 유통피해센터에 품질이 변하기 전 대량 판매처를 요청해 장보고식자재마트에서 389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울진의 권나영씨는 적양파 판로가 막혀 고민하던 중 센터 상담을 통해 사이소 유통피해농가 특판전과 경기도 농촌사랑영농법인 연계로 3t, 350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경북 특산물 완판운동 포스터
경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실시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이 올 상반기에 150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2일 도에 따르면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이하 센터)는 50건의 상담을 받아 쇼핑몰 사이소에 농특산물을 신규 입점시키고, 대형구매처를 알선하거나 특판전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도는 시·군이 요청한 농산물 판매를 도청에서 두 차례 진행한 것은 물론 주말마다 대구에서 개장하는 바로마켓 경북도점도 32회 운영했다. 바로마켓에는 매주 2천500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장보고, 롯데마트, 초록마을과 함께 한 경북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기획전, 소비촉진행사, 수급안정 판매행사 등으로 53억 원의 매출도 올렸다.

온라인에서는 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내 코로나19 피해 농가 전문관 운영 및 우체국몰, 농협몰, 스마트스토어, 위메프, 쿠팡 등 사이소 제휴 몰과 연계한 경북 농특산물 판촉전, 대기업 전용몰 사이소 입점 등으로 실적을 보탰다.

네이버쇼핑라이브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aT농산물사이버거래소를 통한 판매지원 등을 통해 98억 원을 판매해 온라인 매출도 지난해와 비교해 77% 이상 급증했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을 추진했는데 전국적인 큰 호응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 수 있게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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