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등록증 발급예약제 전용창구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등록증 발급예약제는 여름방학과 함께 지역 고교 3학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 등록증 발급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장시간 소요되는 발급시간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복지센터는 만 17세 이상 및 국적취득자 등의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자 중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자를 보내 여름방학 기간인 8월17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배재억 성주읍 행정복지센터장은 “보다 능동적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민원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