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웃리치 프로그램 실시해 큰 호응 얻어

▲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성주초 정문 앞에 아웃리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의료물품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성주초 정문 앞에 아웃리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의료물품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성주청소년센터)가 최근 지역 위기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웃리치’는 지역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봉사(지원)활동을 뜻하는 의미로, 성주청소년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아웃리치를 마련했다.

성주청소년센터는 지난 6일 성주초 전교생 500여 명, 13일 성주중앙초 전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등굣길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또 20일에는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성주경찰서, 성주군 지역 여성예비군소대 등과 함께 성밖숲과 성주역사테마공원, 놀벤져스, 성주시장, 성주읍사무소 일대를 돌며 ‘야간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주경찰서, 성주군 지역 여성예비군소대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주경찰서, 성주군 지역 여성예비군소대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밖에 성주청소년센터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전화 1388과 센터 홍보에도 집중하고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클린티슈 등의 의료물품과 센터 홍보물을 전달했다.

향후 성주청소년센터는 지역 위기청소년 예방 및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아웃리치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 다음달에도 지역 학교들을 돌며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예방 및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에 거주하고 있는 만 9~24세의 청소년은 전화 1388과 센터 방문을 통해 성주군청소년안전망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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