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적십자병원 전경
▲ 상주적십자병원 전경




상주적십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4차 폐렴적정성 평가’에서 상주·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특히 3차례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차지해 우수한 의료 서비스 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심평원은 2019년 10월부터 5개월간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영검사 실시율에서 만점을 받는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질환으로 2019년에는 암, 심장질환 다음으로 국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등 호흡기증상을 감기 등으로 판단해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시의적절한 치료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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