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 ‘2021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발행일 2021-07-25 16:52:3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테크노폴리스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

모두 6개의 프로그램, 25개사 내외 지원할 예정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전경.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1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 테크노폴리스를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게 됐다.

DGIST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미래수요에 기반한 사업화 및 기술지원으로 핵심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기계 메커트로닉스, IT·융복합,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돕게 된다.

사업을 통해 모두 6개 프로그램을 25개사에 지원하게 된다.

지원 사업은 △규제특례지원 △사업화전략 수립 지원 △사업화 패키지 지원(디자인 제품 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 지원) △기술지원을 통한 인증획득 △기술자문 △IP R&D 전략 컨설팅이다.

특히 DGIST는 규제특례지원으로 규제 개선과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로 시장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유도, 국내외 투자유치기업이 지역 산업생태계와 융합돼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DGIST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산학연협의체를 구축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규제 해소, 사업화 및 기술을 지원하며 해당 조직을 기점으로 네트워크 육성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DGIST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및 산학연협의체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술과 연계된 궁금한 사항은 DGIST 산학연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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