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운동으로 관절통증・비만타파
수 클리닉 운동교실은 수중관절클리닉과 수중비만클리닉 등 2개 강좌로 구성돼 50~70대 관절염 유소견자, 비만환자 각 25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5월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주 2회씩 24회 과정으로 실시됐다.
영양군은 이날 수료식를 통해 관절통증정도, 체성분 분석 및 기초진단 검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운동교실 참여 전·후의 건강변화를 체크했다.
군은 다음달 둘째 주부터 관절 통증 완화와 비만 감소에 효과가 있는 운동프로그램인 ‘수 클리닉’의 제2기 참여자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실내수영장 개설과 함께 수중운동교실에 대한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