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구의회 전체의원 명의로 결의안 채택||지방 이전 2차 공공기관 신서혁신도시 유치
이어 2차 공공기관을 반드시 신서혁신도시에 유치해 신서혁신도시의 활성화는 물론 도시개발을 방해하는 시설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요구했다.
공공기관 이전이 결정되면 내년으로 예정된 도시철도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의회는 분석했다.
2005년 6월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으로 조성된 신서혁신도시에는 현재 한국가스공사를 포함한 10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정부는 지방 혁신도시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약 120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혁신도시 시즌 2)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동구의회는 이번 사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을 방문해 결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