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학생들, 경북의 문화를 한국어로 말하다

발행일 2021-07-28 16:57: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 ‘2021년 경북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인도네시아 전역 79개 대학, 65명 대학생 참가

경북도가 인도네시아 대학생들과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한 ‘2021년 경북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장면을 캡처한 모습.
경북도가 지난 26일 비대면으로 ‘2021년 경북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행사를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인도네시아 인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최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인도네시아 내 대학생들에게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소개하고 향후 경북도와 인도네시아의 교류 활성화를 이뤄내고자 진행됐다.

예선에는 인도네시아 전역 47개 대학에서 65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예선 참가 주제는 ‘내가 아는 경북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지방정부간 교류’, ‘독도이야기’로, 해당 대학생들은 이중 한 가지를 선택해 대회에 참여했다.

본선에 오른 10여 명의 대학생들 가운데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알리파 시파 파띠아 학생이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알리파 시파 파띠아 학생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선보일 수 있고, 경북도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코로나19 종식 후에 꼭 경북에 방문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한국과 경북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파 할 수 있도록 콘텐츠가 정해 졌다”며 “이번 대회가 내실 있는 사업으로 이어가길 바라며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대회를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05년부터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타주와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이후 2017년 서자바주와도 우호교류를 맺으며 새마을, 문화, 체육 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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