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최홍수 교수가 이끄는 표적신경회로재생 연구단||나노 멀티봇 이용한 신경망 재건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의 표적신경회로재생 연구단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초공학의 융합연구를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사업에 선정된 표적신경회로재생 연구단은 자성을 이용한 다중-순차 멀티봇 기반의 도파민 신경망 재건 플랫폼 구축과 신경회로 회복을 통한 난치성 신경질환 극복 기술 개발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파킨슨병과 같은 난치성 뇌질환 등 신경장애 극복 가능성의 길을 열게 됐다.

선정된 연구단에는 5년간 90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최홍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성 마이크로로봇 기술을 이용해 난치성 뇌 신경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며 “최선을 다해 난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 표적신경회로재생 연구단이 개발하는 신경망 재건 기술 모식도.
▲ 표적신경회로재생 연구단이 개발하는 신경망 재건 기술 모식도.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