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선거 D-1년 대구·경북 누가 뛰나 (26)영덕군수

발행일 2021-08-01 17:18:3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덕군수 선거는 이희진 현 군수가 3선에 성공하는냐가 지역 최대의 관심사다.

이 군수는 3선에 자심감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총선 지역구 개편으로 영덕이 의성지역으로 선거구가 편입됐다. 이에 국민의힘 공천을 처음 받는 지역으로 바뀌면서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

영덕군수 후보군으로 이름을 오르내리는 인물은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김광열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 이강석 전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전 경북도의원 등이다.

이들 외에도 몇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지만 본인들은 확실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공천과정이나 정치권의 변동 등에 따라 새로운 인물이 대두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후보들은 모두가 국민의힘 공천을 바라고 있다.

그런만큼 본선 보다는 공천경쟁이 더 치열할 전망이다.

일찌감치 출마로 마음을 굳힌 후보들은 지역 인맥이나 각종모임에 발품을 팔며 얼굴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저마다 영덕발전의 적임자 임을 자처하며 뜨거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영덕은 보수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단수공천 보다 경선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 출마예상자 대부분이 국민의힘 공천을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영덕지역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출마자 전부가 군수선거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어 신선한 바람도 불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현재는 주민자치를 통한 자치분권 패러다임을 착근시키고 성과를 내야할 중요한 시기다. 이를 위해 민관협치를 끌어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안전과 2천만 관광시대를 실현해 에코힐링 부루시티 영덕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활력을 찾고 심리를 회복해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나가며 행정의 체질개선과 구조개혁을 위한 과제들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최근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광 이천만 시대를 끌어내고 본 예산 5천억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며 “영덕군 신행정을 실현하고 부산-영덕-삼척까지 철도를 연결하고 동해안 5개 시군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것으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고 영덕의 미래는 밝다. 군민께 희망을 드리고 힘이 되는 영덕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큰 인맥을 형성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광열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은 “다수 군민들의 바램이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을 잘아는 지도자를 선택해야 군의 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다”며 “영덕군 당면 과제는 인구감소와 침체된 상권을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군민들의 소리를 많이 듣고 주민들과 소통 잘하는 지도자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재직시 모범적인 공무원 생활과 지역에서 30여 개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재선의 의정활동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강석 전 영덕군의회 의장은 “영덕군이 해결해야 할 핵심문제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다. 민선1기 6만6천 명의 영덕군 인구는 민선군수 25년만에 3만6천 명으로 감소됐다”며 “선출직 누구도 이 심각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장은 또 “지구당 당사마져 타지역으로 가버리고 영덕군이 생성된 후 처음으로 정치적 변방이 됐다. 군수는 민자유치에 사할을 걸어야 한다”며 “과감한 결단과 화합의 리더쉽으로 영덕군을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40대 젊은 기수론을 내세우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재철 전 경북도의원은 ‘여기는 주식회사 영덕군입니다. 투자해 주십시요’란 군정방향으로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규제개혁을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 전 의원은 “영덕군은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인구는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지역경기는 침체를 겪고 있다. 특히 읍면 소재지 상권활성화와 의료·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도 필요하다”며 “투자와 인구가 넘치는 역동적인 영덕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40대 검증된 CEO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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