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대구문학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예술시설 관람 가능

▲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가 오는 12월18일까지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 도슨트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 대구문화재단 전경.
▲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가 오는 12월18일까지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 도슨트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 대구문화재단 전경.
대구예술인지원센터가 오는 12월18일까지 청각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수어 도슨트 전시해설을 제공한다.

대구미술관, 대구문학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범어아트스트리트, 수성아트피아, 수창청춘맨숀, 어울아트센터의 문화예술시설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청각 장애인이 대상이다.

도슨트 해설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2월10일까지 관람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cjy095@dgfc.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10인 이상 신청하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나눠서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이 신청할 경우는 단체와 혼합해 관람이 진행되며, 단체일 경우 청각 장애인 포함은 필수이다.

관람료는 예산 소진 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각 장애인 및 가족들이 함께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53-430-1233.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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