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청 전경.
▲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가 정부의 중점 프로젝트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어린이집·보건소·의료기관)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 1개소, 보건지소·진료소 8개소의 모두 9개소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9개소의 건축물에 고단열 벽체와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고효율 설비,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정주 환경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국토교통부에 상주화북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추가 신청해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상주시 최재응 건축과장은 “그린 리모델링사업은 시설 및 환경 개선과 함께 탄소배출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