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신청 가능…타 지역 거주 청년 우선 선정||오는 10월 대구기행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향 청년의 귀환을 돕고자 대구기행(취업편) ‘서핑(Surfing) 대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전국 청년 60명이다. 모집 기간은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다.

참가자는 8월23일부터 9월2일까지 기간 중에 1박2일 과정으로 중소기업이나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그룹별 멘토링, 참가자 네트워킹, 시내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핑 대구 프로그램은 대구시의 청년귀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대구를 경험하고 싶은 지역 내외 청년(만 19~39세)은 누구나 청년귀환 프로젝트 플랫폼인 ‘욜로(YOLO)온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재학 중인 청년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프로그램 참가 시 숙박을 제공한다.

10월에는 대구기행(창업편)을 운영해 대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가와 예비창업가를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배춘식 일자리투자국장은 “앞으로는 수도권에서 경력을 쌓은 청년들의 귀환으로 지방도시도 새로운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타 지자체와 협력해서 청년귀환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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