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연일체·OneTeam’ 문구가 새겨진 삼성 라이온즈의 티셔츠.
▲ ‘혼연일체·OneTeam’ 문구가 새겨진 삼성 라이온즈의 티셔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혼연일체 원팀데이(OneTeam Day)’와 대구 출신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의 시구로 리그 후반기를 시작한다.

삼성은 10~12일까지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르면서 후반기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1일 경기에서 삼성과 관련된 야구장 내 상주 인력 전원이 원팀 티셔츠 및 마스크를 착용한다.

1군 및 퓨처스 선수단과 프런트 임직원,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경산볼파크의 협력업체 직원 등이 모두 ‘혼연일체·OneTeam’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활동한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2일 경기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대구 출신의 펜싱선수 구본길이 시구자로 나선다.

구본길을 포함해 4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남자 펜싱 사브르팀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