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화(문경)씨의 ‘오산선생(五山先生) 시(詩) 대전(大殿)의 춘첩자(春帖子)’ 대상 수상

▲ 제29회 경북도 서예대전 대상작인 신명화(문경)씨의 ‘오산선생(五山先生) 시(詩) 대전(大殿)의 춘첩자(春帖子)’.
▲ 제29회 경북도 서예대전 대상작인 신명화(문경)씨의 ‘오산선생(五山先生) 시(詩) 대전(大殿)의 춘첩자(春帖子)’.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창섭)가 주관하는 제29회 경북도 서예대전 전시회가 이달 11~15일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지난 6월19~2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1차 작품 심사와 2차 휘호 심사를 거쳐 총 366점의 출품작 중 202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는 예서 부문 신명화(문경)씨의 ‘오산선생(五山先生) 시(詩) 대전(大殿)의 춘첩자(春帖子)’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문인화 부문 이현옥(구미)씨, 행초서 부문 임선임(상주)씨, 한글 부문 신오숙(구미)씨의 작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취소됐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많은 서예인들이 창작 의지와 열정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이 출품해 줘 감사하다”며 “도민들이 전시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서예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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