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스님이 최근 군위 인각사 신임 주지로 취임했다.

호암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유가사 주지를 지냈으며 현재 불교문화재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또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 한국음악과 외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호암스님은 “보각국사 일연스님의 효행을 잘 받들어 군위군민과 화합하며 인각사 성지불사에 최선을 다하는 수행자가 되겠다”며 “사찰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과 차한잔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해 대중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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