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발표 방식으로 진행된 ‘경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 나선 성주 명인고 이은지양의 화면을 캡처한 모습.
▲ 비대면 발표 방식으로 진행된 ‘경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 나선 성주 명인고 이은지양의 화면을 캡처한 모습.


최근 열린 ‘경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성주 명인고등학교(교장 백경애) 3학년 세무회계반 이은지양이 최우수상(경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발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경북지역 15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명인고 이은지양은 ‘작지만 따스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서 최우수상인 경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이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봉사활동 자체가 저의 삶의 큰 원동력이 되어 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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