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응대 군민평가단 7명이 23개 부서 민원서비스 품질 평가



▲ 영양군의 민원응대 품질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종합민원과, 생태공원사업소,자치행정과 3개 부서를 대상으로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포상을 하고 있다.
▲ 영양군의 민원응대 품질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종합민원과, 생태공원사업소,자치행정과 3개 부서를 대상으로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포상을 하고 있다.


영양군은 최근 실시한 민원응대 품질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종합민원과 등 3개 부서에 대한 포상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군은 민원응대 품질평가를 위해 지난 3월 군민평가단 7명을 위촉했다.

평가단은 지난 5~6월 2개월 간 민원인으로 가장해 의회사무과를 제외한 23개 부서를 각 3회씩 방문하며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민원응대 품질평가 항목은 환경, 맞이 및 상담, 종결태도, 전체 만족도 등이었다.

이를 토대로 종합민원과가 97.7점으로 1위, 생태공원사업소가 96.7점으로 2위, 자치행정과가 3위로 93.7점을 받았다.

최우수 부서인 종합민원과는 20년이 넘도록 매주 월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30분 간 전 직원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환경 분야는 물론 민원응대 친절도 등 각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영양군은 민원응대 군민평가단의 평가활동 경험이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평가결과를 전 실과에 전파하고, 전체 평균 82.6점 미만 부서는 자체개선 계획을 제출토록 시행했다.

또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1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및 ‘21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 부서에 민원 응대의 중요성도 전파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정 수요자인 군민평가단 활동으로 군민과 더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영양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365 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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