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류 검량 객관성 있는 기준 마련

▲ 대구본부세관 7월의 참일꾼으로 선정된 동해세관 최영숙 주무관.
▲ 대구본부세관 7월의 참일꾼으로 선정된 동해세관 최영숙 주무관.
동해세관 최영숙 주무관이 2021년 7월 대구본부세관 참일꾼으로 선정됐다.

최 주무관은 수입 대게·킹크랩에 대한 통일된 검량 기준을 마련해 투명하고 공정한 관세행정 질서를 수립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활어(대게류) 검량 과정에서 보세창고별로 운반 용기의 무게, 수분 공제율 등의 기준이 달라 통일된 검량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파악했다.

3개월에 걸친 관계자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검량 개선 방안을 마련, 활어 검량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성 있는 기준을 제시하며 신뢰성 있는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대구본부세관은 세관 청사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으로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그린 뉴딜정책의 선도적 사례를 제시한 구미세관 심나현 주무관도 상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성 있는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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