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했던 고려대 권세호 겸임 교수가 지난 2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미래비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윤석열 대선 예비 후보 국민캠프는 이날 캠프 내부 싱크탱크 미래비전위원회를 발족했다.

미래비전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국가의제를 발굴하고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중도 성향 전문가로 구성돼 실사구시적인 중도 비전과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성장 동력 △양극화 △에너지 △기후변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등의 이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권 교수는 규제개혁 분야를 담당한다.

위원장에는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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