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27일 장 시장과 이 의장은 정부청사를 방문해 영주의 미래 발전계획과 함께 KTX이음 서울역 출발, 점촌~영주 간 복선전철화 사업, 국도대체 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장 시장은 지역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철도 사업 추진과 베어링국가산단 조성 이후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필요한 도로시설 확충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영주댐은 당초 2018년도에 준공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도 준공이 되지 않아 영주댐 주변 추진사업이 멈춰 있고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연내 준공을 건의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영주시에서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이 필수 사업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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