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5건 안건 심의

대구시의회는 9월1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 대구시의회 전경.
▲ 대구시의회 전경.
시의회는 10일간의 회기 동안 ‘2021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안’을 비롯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승인안 7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사 대상 조례안 16건 중 15건이 시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조례안이다.

대구교육청의 제2차 추경은 기정액 3조5천338억 원에서 3천162억 원이 증액(8.9%)된 3조8천500억 원이다.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9월2일에는 박우근 의원(남구1)과 홍인표 의원(중구1)이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및 ‘현풍하수처리장의 건설·운영’에 대한 시정질문을 한다.

이어 박갑상(북구1)·김규학(북구5)·이영애(달서1)·김성태(달서3)·황순자(달서4)·배지숙(달서6) 의원이 ‘경북도청 후적지 관련 도로 개설 및 엑스코선 지선 건설’, ‘감염병 전문병원의 철저한 건립 준비 및 연계사업 구축’, ‘청년 역외유출 완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 ‘상인고가교 철거’,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성교육 필요성’, ‘주거취약 아동의 주거권리 보호 정책 적극 추진’ 등의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별도의 방역 대책을 수립해 회기를 운영한다. 본회의장 출입 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철저히 통제하고, 국민의례 절차도 약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보고사항은 서면으로 대체한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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