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들 여행·항공분야 전문가로 키우고 싶다”…영남이공대 여행·항공마스터과 권재일 교수

발행일 2021-09-06 15:34:0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휴먼 리소스<52>영남이공대 권재일 교수

입학정원 40명으로 내년 도학과 신설키로 해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폭발적인 관광 수요에 대비해 여행·항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국 최고의 여행·항공 융·복합 전공 학과가 되고자 합니다.”

2022학년도 새롭게 신설되는 영남이공대 여행·항공마스터과 권재일 교수는 학과 설립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24년간 근무하다 2013년 영남이공대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권 교수는 항공사 재직 기간 동안 익힌 공항서비스, 운항관리, 판매관리 등 항공 업무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공항 총괄매니저 경험을 살려 국내·외 항공사나 공항 상주 기관, 공항 공사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여행사, 호텔, 리조트, 면세점 등 주요 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학생들의 취업문을 열어주고 싶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신설되는 학과는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을 가진 교수진과 실습 위주의 교육 과정을 통해 입학과 동시에 취업 성공을 목표로 글로벌 서비스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관광산업은 보이지 않는 무역이라는 권 교수는 “관광산업만큼 무한대로 커질 수 있는 산업도 흔치 않으며,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 높은 산업을 찾기 어렵다”고 했다.

여행·항공 마스터 양성을 위한 영남이공대의 교과과정은 항공권 예약, 공항서비스, 항공 기내서비스 관련 교과목과 호텔·리조트 관련 교과목, 식음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칵테일 조주 교과목 등 전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상담할 수 있는 여행플래너 관련 교과목과 관광레저 분야 테마파크 캐스터와 레저 관련 교과목, 레크레이션 및 이벤트 관련 교과목, 산업체 현장 실습 및 필수 외국어 교과목 등도 포함된다.

입학정원 40명으로 수시1·2차, 정시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되는 영남이공대 여행·항공마스터과는 일반고, 특성화고, 대학자체 전형, 자기추천 전형 및 농어촌, 저소득, 성인재직자 전형 등 다양하게 입학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권 교수는 “특히 올해는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친화적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대학 자체 전형 즉, 고등학교 및 관련기관 추천 전형과 자기추천 전형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 지원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입학 전형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과 특성상 면접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현재의 학업 성적 보다는 지원자의 의지와 열정이 입학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전형을 운영하는 동시에 우수 인재의 조기 입학 확정과 합격자 예비 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학생들의 졸업 후 진출분야와 관련해 권 교수는 “융·복합형 관광서비스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졸업 후 진로는 국내외 항공사 승무원, 국내외 공항 지상직, 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 커피 바리스타 등 각종 서비스 분야는 물론 해외 취업 등 다양하다”고 했다.

그는 또 “코로나 이후 가장 폭발적으로 취업이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여행·항공 분야”라면서 “관련 산업에 뜻이 있는 젊은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전공”이라고 강조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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