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ㆍ자영업자 등으로 이뤄져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호남인 1천21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성주성진 영농조합법인 장성기 대표, 대구·경북 호남소상공인회장단 박덕규 회장, 대구·경북 호남자영업회장단 이정우 회장 등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으로 이뤄진 호남인들은 7일 2·28 민주기념탑 앞에서 이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성장과정에서의 경험 그리고 풍부한 시정 및 도정 경험에서 우리 사회의 지향점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실천해 오고 있음이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에 후보로서의 정책도 단지 머리로만 아닌 뜨거운 가슴으로 말하고 있음을 본다”며 “그가 말하는 바를 들여다보면 민초 국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서 잘 묻어난다”고 강조했다.

또 “민초들은 비록 하루하루 팍팍한 삶을 살아가지만 그래도 이 사회에 한 가닥 정의가 살아있다고 믿고 있고 또 믿고 싶어 한다”며 “이를 어루만지고 되살릴 수 있는 자는 이재명 후보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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