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턴이 출시한 스마트 자동적재창고 ‘SAR-400’. 작은 단위 면적당 적재 효율을 크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춰 소형 다품종 부품 적재에 유용하게 쓰인다.
▲ 인스턴이 출시한 스마트 자동적재창고 ‘SAR-400’. 작은 단위 면적당 적재 효율을 크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춰 소형 다품종 부품 적재에 유용하게 쓰인다.
작업현장의 공간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재고 파악과 입·출고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똑똑한 지능형 장비 ‘스마트 자동적재창고’가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미에 있는 인스턴은 기존 물류 창고의 낮은 공간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스마트 자동적재창고’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은 적재 물량에 따라 ‘SAR-400’과 ‘SAS-600’의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SAR-400’은 작은 단위 면적당 적재 효율을 크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소형 다품종 부품 적재에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이다. 최단 경로를 통해 위아래로 선반이 회전하며, 인체공학을 바탕으로 설계된 작업대를 통해 작업자가 원하는 부품의 빠른 입·출고가 가능하다. 각 장치는 전체 소프트웨어와 제어 장치와 호환되며 매뉴얼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SAS-600’은 중대형까지 적재가 가능한 엘리베이터 타입의 모델이다. 다양한 크기와 하중의 물품을 선택적으로 팔레트 적재 높이를 설정하여 보관할 수 있다. 최대 70개의 팔레트와 부품적재의 수직화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인스턴은 8~1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 공장자동화 전시회 ‘스마트 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2021’에서 ‘스마트 자동적재창고’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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