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 지역사회 복지 발전 공로 인정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최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제30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명예사회복지인상을 수상했다.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의 날(7일)과 사회복지주간(7~13일)을 맞아 ‘온(ON)택트 시대의 온(溫)택트 복지!’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사회복지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코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조 청장은 올해의 명예사회복지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예사회복지인상은 올해 신설돼 8개 구·군의 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조 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구청장은 2019년 취임 후 주민의 욕구와 지역 특성에 따른 주민주도형 지역복지 체계구축에 앞장섰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와 방역을 아우른 각종 복지사업을 시행했다.

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과 함께 극복한 결과가 상으로 주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복지 남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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