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지휘자 임헌정과 대구시립국악단의 첫 만남..16일 대구문예회관

발행일 2021-09-14 09:23:2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전통음악의 세련미로 귀 간지럽혀

대구시립국악단.
대구문화예술회관이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마스터즈시리즈Ⅰ: 임헌정&대구시립국악단’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마스터즈시리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유명 지휘자들을 초청해 대구시립국악단과 만남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관현악의 발전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지휘자와 국악의 만남으로 전통음악의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지휘자 임헌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래식 지휘자 임헌정은 현재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재임 시절 1999년부터 4년간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완주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시절에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절부터 이어온 브루크너 전곡 연주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헌정 지휘자는 “이번 무대는 곡에 대한 클래식 지휘자로서의 해석뿐만 아닌, 국악 악기들을 위한 음향 밸런스를 통해 음악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마에스트로 임헌정과 대구시립국악단은 총 6곡을 선보인다.

1부 첫 곡으로 민속악기 특유의 선율적 흐름과 특징이 잘 표현된 김희조 곡의 ‘국악관현악 산조 주제에 의한 합주곡 1번’으로 시작을 알린다.

성악가 테너 권재희
이어 이탈리아 알리 오페라 소속으로 국내외 다양한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대구 출신 성악가 테너 권재희가 협연자로 ‘베틀노래’, ‘신아리랑’을 함께한다.

전래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주제 선율로 공존과 상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황호준 곡의 ‘바르도’도 연주된다.

2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을 기반으로 웅장한 국악 관현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아리랑 환상곡’, 우리나라 전통 놀이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는 곡 ‘축제’를 연주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artcenter.daegu.go.kr) 및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문의: 053-606-6135.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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