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희 청송군수가 10일 현동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 윤경희 청송군수가 10일 현동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청송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펼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500여 명의 공직자는 물론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청송사랑화폐를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인상과 담합행위 등의 점검을 통해 서민물가를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은 물론 환경정비에도 최선을 다해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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