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열ㆍ김현주 공동대표 선출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그룹으로 알려진 공정개혁 대구포럼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공정개혁 대구포럼이 지난 11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식에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참석했다.
▲ 공정개혁 대구포럼이 지난 11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식에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참석했다.
공정개혁 대구포럼은 지난 11일 창립식을 열고 대구MBC 김환열 전 사장과 IT여성기업인협회 김현주 전 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전 총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공정개혁 대구포럼은 전국단위 공정개혁포럼 지역조직으로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먼저 발족했다. 앞으로 무너진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나라와 지역사회를 자유롭고 공정한 시민사회로 개혁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김환열 대표는 인사말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이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면서 이른바 ‘내로남불 공화국’으로 추락하고 있다”며 “나라가 위난에 처했을 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대구·경북민이 다시 한 번 앞장서서 공동체 생활의 근간인 법치와 상식, 공정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개혁 대구포럼에는 지역의 CEO와 각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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