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톱텍에 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기업 감사패 수여

▲ 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기업 감사패 수여 행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톱텍,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관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기업 감사패 수여 행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톱텍,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관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10일 톱텍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기업 감사패 수여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구미에 있는 톱텍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톱텍의 대규모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기념하고, 이를 지원한 산단공 경북본부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인 톱텍은 최근 직원 114명이 내일채움공제에 동시에 가입했다.

공제사업 참여기업 평균 가입자 수가 3명 이내인 점에 미루어 볼 때, 이번 톱텍의 대규모 가입은 의미가 크다.

산단공 경북본부는 톱텍을 비롯한 우량기업 고객 유치를 통해 가입 우수사례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중진공과 산단공 경북본부는 2019년 1월 공제 가입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중소벤처기업 청년취업과 장기재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진공 우영한 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상황에도 정부의 핵심정책인 청년 일자리 정책에 적극 앞장서는 톱텍과 가입 유치에 많은 노력을 해준 산단공 경북본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성과 공유를 통해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고용 안정을 이끄는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부금을 근로자가 5년 이상 장기 재직할 경우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는 만 15~34세의 청년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기업과 근로자의 공동 적립부금에 정부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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